아산시 신창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성환, 곽명희) 회원 20여명은 5월7일 신창면 가덕리 약 1,000㎡의 밭에 심은 감자밭에 흙 돋아주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곳에 심은 감자는 6월경에 수확하며 이 감자 판매를 통해 마련되는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새마을협의회 김성환(남), 곽명희(여) 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가꾼 감자가 향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식 신창면장도 "해마다 고생하시는 모습에 고맙고, 올해도 감자 수확이 풍작이 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신창새마을 협의회의 뜻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사랑나눔바자회, 농촌폐비닐수거 및 숨은자원찾기, 사랑의 감자 심기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