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일여고 학생들,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에 학생불편 사항 신속 조치에 고마움 전달
천안북일여고 학생들,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에 학생불편 사항 신속 조치에 고마움 전달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1.01.0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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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에 북일여고 10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하람셀이 새해를 맞아 황천순 의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자 5일 방문했다.

하람셀 학생들이 방문한 이유는 북일여고 등하굣길의 불편하고 위험한 사항에 대하여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개선되지 않자, 지난 9월 황천순 의장에게 e-mail을 통해 어려움을 전하면서부터 시작된다.

학생들은 ▲시내버스승강장 환경개선(유개승강장 설치, 안전펜스, 벤치 설치), ▲BIS 단말기 설치 ▲ 천안천 하상도로 환경개선 등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황 의장은 북일여고 인근 지역 현장을 찾아 불편 및 위험한 사항을 살펴보고 담당자들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통학로 노후 가로등 등 즉시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했고, 특히,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가장 어려웠던 요인인 사유지에 대한 토지사용 건에 대해 북일학원에서 흔쾌히 승낙함으로 지난 12월에 유개버스승강장을 설치 완료해 학생들에게 있어 가장 큰 불편요인을 해결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황 의장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청소년의회 등 청소년들이 의정이나 시정에 의견을 전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대화를 진행했다.

황천순 의장은 “청소년들이 주변 도움없이 주도적으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지역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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