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2022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5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16일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개최 일자와 읍․면․동 보조금 지급, 입장식 진행방식, 선수 참가 자격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먼저 위원회는 천안시의 주요 일정과 전국 대회를 고려해 개최일을 10월 15일로 결정했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 확산 방지 등 감염병을 예방하고 참가 선수단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개최할 것을 강조했다.

2022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지난 11월 불당동이 불당1․2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31개 읍면동체육회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 천안시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코로나 여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현재 추세를 고려해 보면 올해는 어느 정도 면역력이 형성되어 시민체전을 개최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