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전 충남도의원, 아산맑은미래포럼 선장,도고지회 잇단 발대식 ‘눈길’
김영권 전 충남도의원, 아산맑은미래포럼 선장,도고지회 잇단 발대식 ‘눈길’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3.12.04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권 전 충남도의원이 지지자를 중심으로 ‘아산맑은미래포럼’(회장 김영권, 이하 포럼)을 창립한 뒤 지역별 발대식을 연이어 개최하면서 활발한 정치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1일과 22일 자신의 최대 지지 지역인 선장면과 도고면에서 잇따라 지회 발대식을 가졌다.

21일 오후2시 선장면 노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포럼 선장면지회 발대식에는 민봉기 지회장을 비롯해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오안영 충남도의원, 명노봉 아산시의원, 홍성표 아산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튿날 같은 시각 선도농협 2층에서 열린 도고면지회 발대식에도 김종무 지회장과 복 위원장, 시도의원 4명과 지지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분위기를 돋우었다.

아산맑은미래포럼 관계자는 “대규모 발대식보다 우선 지역의 의제를 모으고 함께 머리를 맞대는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이 자발적으로 현안을 해결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복 위원장은 포럼 지회 발대식을 축하한 뒤 “아파트 1000세대가 들어선다 해도 지역주민들과 단절된다면 그것이 바람직하겠나”고 반문하면서 “김영권 회장과 함께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현안 문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묻고 김 회장과 복 위원장, 시도의원들이 답변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권 포럼 회장은 “선장면, 도고면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는 많이 아이디어가 오가서 무척 기뻤다”며 “향후 뜻을 같이 하는 더 많은 분들과 도심지역 발대식도 치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중, 천안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경영학 학사를 취득한 김 전 의원은 제11대 충남도의회에 입성해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과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대변인을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