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위치 오락가락…주민 갈등만 부추겨
행정복지센터 위치 오락가락…주민 갈등만 부추겨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6.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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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상 의원, 온양5동과 인주면 청사 신축에 대해 질의
이의상 의원
이의상 의원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의상 의원은 온양5동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의상 의원은 공공시설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년 동안 청사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온양5동은 몇 회에 걸쳐 신축장소가 이리저리 변경돼 주민들의 갈등만 부추기는 꼴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위치선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채 행정의 입맛에 따라 수시로 뒤바뀌는 것은 절대적인 행정의 오류이고, 그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주민의 몫”이라며, “청사신축은 향후 먼 미래를 내다보고 현실적인 대안을 갖고 심도 있는 접근과 움직임이 필요하다. 시행 전에 심사숙고하는 행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 의원은 도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설치돼 있는 보행신호 음성 안내 장치의 유지관리가 미흡하고 본 장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또한 낮은 실정이다. 때문에 전수 조사해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자해서 설치한 보행자 음성 안내 장치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않고 방치하는 것은 예산낭비다. 충분한 홍보를 통해 활용도를 적정수준까지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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